
어깨질환 [뉴시스] '손목, 발목 골절' 중장년층 여성, 골다공증 있다면 주의
페이지 정보

본문
여름은 안전한 계절이라는 인식과 달리, 낙상 사고는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수영장, 계곡, 샤워실, 젖은 인도 등 미끄러지기 쉬운 환경이 많고, 장마철 젖은 바닥이나 슬리퍼 착용 등도 위험 요소가 된다.
특히 균형 감각이 떨어지고 골다공증 위험이 높은 중장년층에게는 한 번의 낙상이 손목, 발목, 고관절 등 주요 부위의 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낙상 이후 통증이 발생했을 때 이를 단순한 타박상으로 넘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골절은 통증과 함께 붓기, 멍, 관절의 움직임 제한이 동반되며 손끝이나 발끝의 감각 이상, 저림, 관절의 비정상적인 각도 변화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관절에서 '뚝' 하는 소리가 나거나 체중을 실을 수 없을 경우도 골절 가능성이 높다.
민슬기 연세스타병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낙상 후에는 가능한 한 6~24시간 이내에 병원을 방문해 영상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며
"부기가 심해지기 전에는 골절 위치나 변위 여부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지연되면 비정상 유합, 관절 강직, 신경 손상 같은 2차 합병증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략.....
◆기사가 더 궁금하다면?
기사 원문 https://naver.me/GQSc68rJ
- 다음글[중앙일보] 양반다리 힘들고 사타구니 찌릿? '퇴행성 고관절염' 25.08.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