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릎질환 [코리아 헬스로그] 근육 없이 유산소운동 과하면 관절에 부하…관절염‧슬개골연화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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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은 근육이 충분히 받쳐줘야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
근력 없이 반복되는 하중은 결국 연골 손상으로 이어진다.
체중 감량 자체보다 근육 유지가 선행돼야 하는 이유다.
무릎 관절은 체중을 직접 지지하는 하중 중심 관절이다.
구조적으로 안정성이 낮아 근육과 인대‧연골에 크게 의존한다. 일상적인 움직임만으로도 무릎에는 체중의 수 배에 달하는 하중이 실린다.
달리기나 점프 후 착지할 때는 체중에 8배 이상 충격이 집중될 수 있다.
관절의 충격을 완충하는 역할은 허벅지 앞쪽 대퇴사두근이 담당한다.
근육이 부족한 상태에서 반복적인 유산소 운동만 지속되면 근육이 관절을 보호하지 못하고, 그 하중이 연골로 직격되며 손상이 시작된다.
연세스타병원 허동범(정형외과 전문의) 병원장은 “체중 감량은 궁극적으로 건강을 위한 선택이어야 한다.
관절을 희생하는 방식의 다이어트는 오히려 신체 기능 저하를 불러올 수 있다”며
“통증이 반복하거나 악화되는 증상이 있다면 단순히 ‘참으면 나아지겠지’ 넘기기보다,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절 보호 전략을 세우는 것이 건강한 감량과 관절 수명을 동시에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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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https://naver.me/5v3dcD9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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