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척추질환 [와이드경제] 스마트폰 위험한 이유 "60도 숙이면 목에 27kg 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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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고객 각도 60도에선 27㎏ 목으로 버티는 격
거북목 증상 심화하면 목디스크로…악화 요인 개선 필수
성인의 머리 무게는 약 4~6㎏정도지만, 고개를 숙이는 각도가 커질수록 무게를 더 무겁게 느끼게 되며 목이 받는 하중이 크게 증가한다.
고개를 15도 숙이면 약 12㎏의 하중이 가해지며 이는 2L 생수통 6개의 무게와 비슷하다. 고개를 45도 숙일 경우, 무게는 약 22㎏, 고개를 60도 숙일 때 약 27㎏으로 늘어나 7세 어린이의 무게를 목이 버티는 셈이다.
거북목 증상이 심화하면 목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다. 정상적인 C자 곡선이 사라지면 머리의 무게가 특정 부위에 집중되어 목뼈와 디스크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진다.
이로 인해 목디스크가 돌출되거나 탈출하면서 신경을 자극하게 된다.
신경이 압박되면 목에서 시작된 통증이 어깨와 팔로 퍼지고 손끝까지 저림이나 감각 저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차경호 연세스타병원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잘못된 자세가 지속되면 목의 C자 곡선이 무너지면서 퇴행성 변화가 가속화된다"며 "이러한 변화는 결국 목디스크의 위험성을 높이므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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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https://naver.me/xTsxPM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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