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족부질환 [동아일보] 운동하다 발뒤꿈치 '뚝' 하더니 통증, 아킬레스건염, 파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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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은 인체에서 가장 강력한 힘줄로 알려졌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파열이 가장 자주 발생하는 부위이기도 하다.
발꿈치뼈와 종아리 근육을 잇는 이 힘줄은 걷기, 달리기, 점프 등에서 발끝으로 바닥을 힘껏 밀어내는 ‘스프링’ 같은 기능을 한다.
파열이 발생하면 ‘툭’하는 파열음과 함께 누군가 종아리를 발로 찬 듯한 충격이 느끼게 된다.
이어지는 통증과 함께 보행이 어려워지고 발끝으로 서는 것이 불가능해지는 경우가 많다.
아킬레스건은 한 번 파열되면 수술과 수개월간의 재활이 불가피하며, 일상생활의 복귀까지도 긴 시간이 걸린다.
단순한 발 통증이라며 방치하면 평생 후회할 수 있는 부상이다.
연세스타병원 권오룡 병원장은 “아킬레스건 파열은 보통 30대 중반에서 50대 초반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며
“이 연령대는 근육과 힘줄의 탄성이 점차 감소하기 시작하는 시기이며, 운동 강도가 높을수록 미세 손상이 누적돼 부상 위험이 커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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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https://naver.me/F42h8h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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